휘자의 좋아 🕖
과거 그 언젠가의 '오늘' 어떤 멋진 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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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정하게 된 'knappily'라는 앱을 소개합니다 (두둥) 간혹 앨범에서 '2년 전 오늘이에요' 하는 알림이 오는데 이 앱에서는 1~2년? no~ 무려 100년 전, 180년 전 '오늘'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을 알려준다. 출근길에 이 앱에 들어갔다가 무슬리니 사임 뉴스를 읽고 묘한 기분에 휩싸였달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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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뉴스를 아카이빙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앱이라 본인의 경우 적극적으로 찾아보진 않았다. 😇 앱을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그 언젠가의 '오늘' 있었던 여러 뉴스를 클리핑 해주고, (올드한 느낌이긴 하지만) 명언도 큐레이션 해주는데, 이것만 쏙쏙 가볍게 읽고 있다. 고로 출퇴근 길에 가볍게 읽어보는 정도로 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토픽을 다양하게 읽을 수 있어서 가볍고 얕은 교양 쌓기에 아주 좋은 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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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
- APP "knappily" (무료)
- 사진 출처: 앱 내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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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늑의 좋아 🩱
수영인들 주목! 공중부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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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다닌지 어느새 4개월차. 수영을 다니다보니, 매번 수영복을 빨고 말리는 것도 꽤나 소소하게 귀찮은 일이란 걸 깨닫게 된다. 옷걸이까지 여러 개 두고 하나는 수영모, 하나는 수영복, 이것저것 챙겨서 따로 거는 건 수영을 마친 허름한 체력의 직장인에겐 너무 가혹하다.😫
하지만 최근 산 요 새로운 옷걸이로, 수영복, 수영모, 그리고 수경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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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수영 안 다니는데요?
하지만 옷걸이는 쓰시잖아요!😂 나는 수영복 두 벌, 수경 두 개, 수영모, 그리고 사원증..까지 바리바리 공중부양시키고 있다. 생각보다 튼튼하기까지해서, 이렇게 열심히 걸어둬도 꼼짝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옷걸이나 수납 공간이 부족한 분들, 그리고 '이 옷걸이..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4,800원의 행복, 생각보다 든든한 꿀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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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
- 오버랩, 오버랩 행거
- 가격 : 4,800원
- 사진 출처: 오버랩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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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의 좋아 🎶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이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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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젊은 뮤지션 타이 베르데스가 그 주인공이다. 낮에는 통신사 판매직으로 일을 하고 밤에는 노래를 만드는 아마추어 뮤지션이었던 타이는 틱톡을 통해 대중에게 리듬을 만드는 과정, 영감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노래를 공유했다. 완성된 노래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틱톡에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며 좋아요 수 1,000개가 넘으면 곡을 정식 발매한다는 공약을 걸며 앨범 아트워크, 춤, 모든 과정을 틱톡에 공유하며 노래를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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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서 시작한 노래가 스포티파이와 빌보드 차트 순위 안에 드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큰일이 있어도 별일 아니게 느껴지는 세상 긍정적인 가사와 발랄한 멜로디가 트레이드 마크인 노래는 그의 인생과 철학을 대변하여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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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대중이 알아줄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타이 베르데스의 노래로 여름의 끝자락에 듣기만 해도 신나는 멜로디를 즐겨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결국은 모두 다 괜찮아질 거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A-O-K” 와 “LAst dAy oN EaRTh”다. 어떤 일이와도 괜찮을 것 같은 긍정 파워를 올려줄 낙천적인 그의 음악에 빠져보고 싶다면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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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
- 뮤지션, tai verdes (타이 베르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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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좋아 🍣
석촌호수 보고 카이센동 한 입, 데이트 코스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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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잠실에 갈 일이 있어 들리게 된 카이센동집. 무려 다음 지도 4.6점의 맛집인 '도요스 6가'를 지금부터 소개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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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스 6가는 석촌호수와 아주 가깝게 위치한 크지 않은 일식집이다. 주메뉴는 제목에서도 말했듯 카이센동인데, 처음 왔을땐 가장 기본을 먹어보는게 국룰! 에피타이져로 먼저 부드러운 계란찜이 나온다. 먹다보면 곧바로 한상차림으로 나오는 카이센동 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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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만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바로 까만 김 소스(사진 가운데 맨 위쪽 소스)인데 설명해 주는 직원분 말로는 김을 졸여 만들었다고..!(상상도 안되는 맛ㄴ👀ㄱ) 신선한 회와 밥을 함께 즐기다 보면 마지막엔 모찌리도후를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송리단길에서 데이트가 있다면 도요스 6가에서 맛있는 밥 한끼 먹고 바로 앞 석촌호수를 산책해 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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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 ✔
- 도요스6가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40 트윈레이크팰리스
- 가격 : 카이센동 2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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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을 소소하게 즐겁게 만드는 것! 바로 '좋아'의 첫 걸음 아닐까요? 여러분의 작은 '좋아'를 소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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