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좋아클럽'의 8월 2주 뉴스레터
📫 EP.09
#플랫폼 추천 #귀파기asmr #혼밥맛집 #미술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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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자의 좋아 🎁
| 카카오톡 선물하기만 쓴다면? 선물 장인되는 플랫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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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자의 짧은 2n년 인생사에서 깨달은 것 한가지. 행복은 '이타적인' 에너지와 동반될 때가 많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그냥 아무 이유 없는 오늘, 아무 이유없이 선물을 해보자. (나에게 해도 좋다) 그럼 다음 스텝! 부담되지 않으면서, 너무 흔하지 않으면서, 센스있는 선물을 하고 싶을 게 분명한 우리 구독자를 위해! 가성비템, 아이디어템이 많은 사이트 3가지를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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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텐바이텐(10x10) 통통 튀는 아이디어 상품이 많다. 주로 10~20대를 타겟팅한 문구류부터 각종 리빙템 대거 포진! 가격대도 낮은 편이 많으니 가성비가 중요하다면 이 사이트를 추천한다.
둘, 아이디어스(idius) 소상공인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아 흔하지 않은 감성템이 많다. 필터링 기능이 잘 되어 있어 제품별/가격별 필요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최근 diy 취미 키트도 늘고 있어 이색 선물하기에도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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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네이버쇼핑 선물샵! 대기업답게 모.든. 선물이 다있다. 리뷰순, 추천순, 인기순 등 전형적인 카테고리를 이상의 각종 핫한 브랜드와의 협업전, 전시 티켓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군, 상황별 큐레이션이 제공되어 있어 선물 장인으로 거듭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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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늑의 좋아 👂
| 합법적 귀지(?) 타임, ASMR 귀 파기 롤플레잉!
- ASMR 유튜버, 눈송이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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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모님과 친척 어른들이 종종 귀를 파주시곤 했다. 노곤하게 누워서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꼼지락대는 게 무척 편안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당시 '귀 파기는 귀 건강에 해롭다' 라는 충격적인 의료 사실이 발표되고, 내 귀는 귀 파기로부터 원치 않는 해방을 맞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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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귀 파기와 오랜 시간 안녕을 하다, 2년 전 불쑥 찾아온 불면증에 알쏭달쏭 모바일 세상을 탐방하면서 알게 된 ASMR, 그 중에서도 '귀 파기 롤플레잉'!
ASMR 고인물들은 잘 알겠지만, '귀 파기 ASMR'은 한 우물을 파는 유튜버들이 많다. 그리고 그 만큼 진심인 유튜버도, 구독자들도 많다. (마치 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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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진짜로 귀를 팔 수는 없지만, 이렇게 각종 귀 파기 ASMR을 듣고, 좋은 영상을 발견하는 것이 요즈음의 소소한 행복이다.
그럼 얼마 전까지 자기 위해 ASMR을 들었다면, 지금은 ASMR을 듣기 위해 자는 고인물의 최애 영상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지금도 듣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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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좋아 🍚
| 나만을 위한 제대로 된 혼밥 한끼가 주는 행복함
- 타이완 웨이 :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49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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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다가 발견하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냅다 들어가게 된 대만식 샤브샤브집. 최근 프로 혼밥러가 대만족하고 온 망원동 식당을 소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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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웨이는 대만식 샤브샤브집으로 1인 샤브샤브가 가능한 곳이다. 대만식이라 육수가 걱정이 된다면 가장 기본인 ' 타이웨이샤브'를 추천한다! (직접 제조 가능한 다양한 소스는 덤🤭)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퐁당퐁당 담궈 먹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면 or 죽 을 먹을 시간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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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먹던 죽이나 칼국수 면보단 '도삭면'을 추천하는데, 면의 식감이 일반면과는 달라 먹는 재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혼자 밥을 먹을 때면 일부러라도 더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한다. 잘 차려진 밥을 혼자 맛있게 먹고 나면 스스로에게 잘해준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좋달까..🙄 바쁘고 바쁜 현대사회, 그 누구보다 나를 챙기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맛있는 밥 한 끼 사주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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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의 좋아 🎨
| 어때요, 그림 참 쉽죠?
- 문교 : 오일파스텔, 고체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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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시절 멋모르고 보던 EBS에서 운명처럼 만난 밥 아저씨, 붓 터치 몇 번에 풍경이 만들어지는 걸 보고 어린 마음에 그림에 대한 동경을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난 뒤부터였던가. 그림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는 밥 아저씨가 이해되지 않던 게..
그!렇!지!만! 똥손이어도 밥 아저씨처럼 쓱싹 작품 하나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입문자가 시도하기 좋은 미술용품을 추천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밥 아저씨처럼 그릴 순 없다. 꾸준한 노력이 피..ㄹ..ㅇ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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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일 파스텔
오일파스텔은 꾸덕하지만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스케치 없이 그라데이션만으로 하늘을 그리거나, 오일 파스텔을 종이에 찍듯이 꽃을 그려도 얼추 그럴싸한 그림이 나온다. 힘을 줘서 칠하면 크레파스처럼 진하게 색이 입혀지고, 힘을 빼고 연하게 칠하면 그라데이션하기 좋다. 문교 기준으로 12색부터 120색까지 있지만 입문자에게는 48색이나 72색을 추천한다. 가격도 72색 기준 3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시도해 보기 좋은 재료이다.
*크라프트지, 오일파스텔 종이에 그리면 오일파스텔의 맑은 발색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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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체 물감
수채화인 고체물감은 물을 머금은 듯한 맑고 여린 느낌을 표현하기 특히나 좋다. 입문자는 물 조절을 어려워 색이 너무 연해질 수 있는데 위에 여러 번 덧발라서 수정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고체 물감을 수납할 수 있는 틴케이스는 수납 외에도 팔레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워터브러시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별다른 도구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점! 휴대성을 중시하면 12색, 다양한 색을 원하면 24색 이상을 추천한다. 문교 기준 고체 물감 24색이 대략 18,000원으로 역시나 부담 없이 시도하기 좋다.
*코튼 100% 종이, 수채화지에 그림을 그려야 물 퍼지는 수채화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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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좋아'를 모아 단단한 일상을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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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소소하게 기분 좋아지는 방법이 있나요? 가볍게 소개해준다면, 다음 주 뉴스레터에서 좋아좋아클럽이 함께 '좋아'하게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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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의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방법이 궁금해요!!
"who i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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